'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 유니캐스터로 활동하게 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1일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유니캐스터(UNI-CASTER)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롤드컵 우승컵 든 '페이커' /T1
롤드컵 우승컵 든 '페이커' /T1

 

T1 선수단 /T1
T1 선수단 /T1

 

유니캐스터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크리에이터를 유니캐스터로 임명해 유니세프의 이념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함께하고 있다. 

유니세프 측은 “2018년 아동·청소년에 대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유니세프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에 동참한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이후로도 매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라며 그를 유니캐스터로 임명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페이커’의 에이전트 팬어블(FANABLE)은 “이상혁 선수는 언제나 팬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했다”며 “나아가 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임명을 통해 이상혁 선수의 마음가짐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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