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재 미국 소니가 공식 X 계정에서 '최고의 PlayStation 게임은?'이라는 투표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후보 16개 작품 중 2015년에 히트를 하고 해외 리뷰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블러드본(Bloodborne)'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화난 이용자들이 블러드본의 추가를 요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현재 투표중인 16개 게임에는 언차티드 해적왕과 최후의 비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 데스 스트랜딩,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데몬스 조울, 더 라스트오브 어스 파트2, 호리즌 포비든 웨스트, 갓 오브 워, 그란투리스모7, 레터널, 마블 스파이더맨, 래쳇 & 크랭크 패러럴 트러블, 마블 스파이더맨 2, 고스트 오브 쓰시마, 호라이즌 제로 던이 포함됐다. 

최고의 PS게임 투표 /소니 X
최고의 PS게임 투표 /소니 X

 

소니는 후보작 선정 기준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블러드본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팬들은 "블러드본'이 없다?", "블러드본'은 어디에?", "블러드본이 최종 보스다", "최고의 PlayStation 게임인 '블러드본'을 넣지 않는 것은 비겁한 짓이다", 왜 이 목록에 블러드본이 없는가, 화가난다. ", "공식적으로 무시당하는 것이 슬프다" 등과 같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항의성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들. coward는 겂쟁이라는 뜻이다 /소니X
항의성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들. coward는 겂쟁이라는 뜻이다 /소니X
항의성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들 /소니X
항의성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들 /소니X
항의성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들 /소니X
항의성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들 /소니X

 

투표중인 게임 16개 중에는 라스트 오브 어스와 마블 스파이더맨과 같이 시리즈 작품이 두 개씩이나 포함됐는데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블러드본이 들어가 있지 않아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이번 투표는 특이하게 16개 전체에서 좋아하는 게임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 아니라 16강전의 형식을 띄고 있다. 게임과 게임을 맞붙여놓고 하나씩 대결을 펼쳐서 최종 승자를 뽑는 방식이다. 

한편 이번 투표 상황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언차티드4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을 서로 붙여놓는 것은 아니다", "파판7R도 없다", "스타필드" 등 다양한 의견이 많았지만 "블러드본이 왜 없느냐"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언차티드4와 라스트 오브 어스 대결은 아니지 /소니X
언차티드4와 라스트 오브 어스 대결은 아니지 /소니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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