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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엉뚱발랄 코드로 승부, 외계침공 주식회사 for kakao(★★★★☆)

작성자 : [녹색경제신문]이재덕 기자 / 2015-05-29



엉뚱발랄함을 코드로 내세운 새로운 한줄 긋기 게임이 카카오톡 플랫폼으로 선보였습니다.  서비스 회사는 블레이드로 유명해진 ‘433’이 맡았고 개발은 ‘타임캐스트’라는 곳에서 담당했습니다.

신생개발사인가 싶어 살펴봤더니 '몬몬몬'이라는 걸출한 게임을 배출한 개발사였습니다. 여러 타이틀을 내면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춘 나름 중견 개발사였습니다. 

 

외계침공은 이 개발사의 역작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고급스럽고 안정된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그림체 하나하나, 이펙트 하나하나가 모두 마음에 쏙 듭니다.

 

    

 

엽기발랄 코드 퍼즐이 왔다!

 

 

너무 매력적인 도입부와 캐릭터들

 

게임의 도입부가 특출 납니다. 외계의 침공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낸 연합 방위대, 이후 외계의 침공이 없자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연일 계속되는 사업실패, 청년실업 등 힘든 나날은 보냅니다. '이게 다 외계인이 쳐들어오지 않아서 그렇다'고 판단한 연합 방위대. 역으로 외계를 침공하기에 이른다는 꽤나 엉뚱한 발상이 돋보입니다. '이게 뭐야'라는 느낌이 들 정도의 확 깨는 내용을 담아 게임에 대한 관심도를 급격하게 높였습니다.
 

 

전쟁 후 일상으로 돌아간 연합방위대

 

  

 

그러나 실패의 연속, 외계인을 치자, 왜?

 

 

캐릭터도 재미납니다. 금방 만화에서 튀어나온듯한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게임 내내 엽기발랄 코드로 게임의 흥을 돋우고 있습니다. 미나짱이 그려진 타키마구라를 들고 지내는 매력 덕후 '마성철'에서부터 남박사가 키우는, 청소가 취미인 애완곰 '봉구'에 이르기까지 코믹 캐릭터들이 등장,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최고의 엽기 자세로 유저들을 즐겁게 합니다.    

 

한줄 긋기가 아냐, 폭탄 터트리기 게임?

 

게임의 장르는 문질문질 스타일의 한줄 긋기 퍼즐게임입니다. 이미 많은 한줄 긋기 게임이 나왔기 때문에 꽤 익숙한 장르여서 새로운 게임의 방법을 익히는데 대한 부담감이 덜합니다.

 

다만 외계침공만의 색다른 요소가 있긴 합니다. 블록을 길게 연결할수록 높은 점수를 얻는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특수블록의 주변을 감싸면 더욱 강력한 특수블록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무조건 길게만 그을 것이 아니라 동서남북 어디 감쌀 만한 것이 없나 한번씩 둘러봐야 하는 것이죠.

 


  둘러쌓야 높은 점수를 얻는다

 

이런 판단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도 차이점입니다. 외계인과 대전을 한다는 설정이라 하나라도 더 빨리 강력한 공격을 퍼부어야 이길 수 있다는 '시간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한줄 긋기 게임이지만 실제 '줄긋기' 액션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워낙 특수블록들이 많고 터치만 하면 터집니다. 그냥 터지는 것이 아니라 화면 내의 같은 색 전부를 터트리는 특수블록이 많기 때문에 게임 초반 특수블록 몇 개만 만들어 놓으면 이후부터는 계속 특수블록만 찾아서 터트리면 됩니다. 상상이 가나요? 게임 내내 펑펑! 펑펑! 터지는 이펙트가 만발한 게임화면의 모습이?한줄 긋기 게임이 아니라 빠른 시간 안에 특수 블럭만 골라 터트리는 게임으로 착각하기 십상입니다.

 

 
이펙트 작렬

 

신기록 달성, 또?

 

애니팡 같은 퍼즐게임에서 10만점을 넘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외계침공에서는 10만점은 우스운 점수입니다. 첫 도전에서 5만점으로 시작, 8만점, 18만점, 32만점, 48만점, 69만점으로 계속 신기록 경신을 합니다. 급기야 1백만 점의 점수를 기록하는데 몇 시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빠른 성장세의 점수를 보이는 것이 외계침공의 매력입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 외계침공에는 캔디크러시사가와 같은 흔해 빠진 '스테이지 방식의 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해서 보스를 쓰러트리지 않는 한 다음 행성으로 건너갈 수가 없고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은 점수'입니다. 스테이지 방식 대신 높은 점수에 포커싱을 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랭킹이 장점

 

장비 강화 등을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키우고 시작할 때마다 주어지는 아이템을 잘 활용하여 높은 점수를 낼 수 있도록 잘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이 점수는 전체 랭킹, 지역별 랭킹, 친구 랭킹 등 세부적으로 나뉜 랭킹에 적시 반영되어 다른 유저와의 경쟁심리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친구와의 경쟁에서 나아가 지역 경쟁까지 부추기는 못된(?) 게임입니다.

 

  

매력덕후 영입을 위해 GOGO! 

 

글을 맺으며...

 

한번 신기록을 내고 나면 이후부터는 그 점수를 뛰어넘기 힘들어 사용자들은 쉽게 고착상태에 빠질 것이고, 곧 게임에 흥미를 잃을 것이다 생각했습니다. 스테이지를 하나 둘 클리어하는 맛이 없어서 말이죠.

 

그런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친구들끼리 주고받는 에너지로 게임을 지속하게 되고, 이는 캐릭터의 강화로 이어져 신기록을 갱신하면서 다른 유저와의 경쟁이 불을 붙게 되는 독특한 구조의 게임이었습니다.

 

그래픽과 게임 UI 모두 안정적이고, 다른 사용자들과 점수를 경쟁하는 자체도 부각이 되어 점수를 올려야 한다는 당위성으로 연결되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즐겨본 퍼즐 중 굵은 이펙트가 느껴지는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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