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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현대 밀리터리 FPS를 상징하는 모던 워페어 부활하다

작성자 : [녹색경제신문]이준혁 기자 / 2019-11-25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2003년에 첫 시리즈가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도 밀리터리 FPS에서는 최강자로 군림하는 게임이 바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다. 탄생한 이후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발매되고 있으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는, 이른바 밀리터리 FPS 게임의 대명사다. 2007년에 발매됐던 모던 워페어는 시리즈 최초의 현대전이자 지금도 시리즈 사상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 후 모던 워페어는 2009년, 2탄, 2011년에 3탄이 발매된 후 더 이상의 시리즈가 제작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모던 워페어는 다시 리부트되면서 새롭게 탄생했다.

사실 콜 오브 듀티는 오래된 역사 속에 매년 게임이 발매되면서 피로감이 쌓이고, 비슷 비슷한 게임이 양산되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2차 대전에서 현대전으로, 또 월남전으로, 혹은 미래전으로 시대를 바꾸어 가면서 제작되어 왔다. 대부분 호평을 받았던 영화적인 연출을 자랑하던 싱글 플레이 모드가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으나 조금씩 하락해 가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특히 작년에 발매됐던 블랙 옵스 4는 콜 오브 듀티의 자랑인 싱글 캠페인 모드를 삭제하고, 멀티 플레이 모드만 넣어 유저들에 불만을 사기도 했다(물론 싱글 모드가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아무튼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미래를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였고, 그래서 인피니티 워드는 최고의 평가를 받은 모던 워페어를 다시 리부트 한 것이다.



새롭게 찾아온 모던 워페어는 어떠한 부분이 달라졌을까? 일단 블랙 옵스 4에서 삭제됐던 싱글 캠페인 모드가 다시 부활했다. 그것도 그냥 부활한 수준이 아니다. 이미 2016년에도 모던 워페어의 리마스터 버전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존 모던 워페어의 싱글 플레이를 완전히 다른 방향에서 재구성하여 전혀 새로운 스토리로 플레이할 수 있다. 싱글 플레이는 과거의 게임들이 그랬듯이 멋진 영화적인 연출과 비주얼로 중무장했다. 그리고 과거 시리즈에 비해서 훨씬 잔인해 졌다. 과거에도 모던 워페어 2에서는 그 유명한 No Russian 같은 미션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게임 전반에 걸쳐 논란이 될만한 요소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래서 러시아는 아예 이 게임에 대해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

특히 이번에는 학살 당하는 민간인, 그리고 민간인 집을 침입하여 적인지 민간인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의 전투, 플레이어에 의해 죽은 적의 살아남은 가족 등을 묘사하며 전쟁의 참혹함을 그려내고 있다. 싱글 플레이는 여전히 과거와 비슷한 선형 구조를 갖고 있다. 오픈 월드를 사용하지도 않고, 여전히 에피소드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래서 스토리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고, 오픈 월드에 비해서 훨씬 짜임새 있는 구성이 가능하다. 런던 피카딜리의 미션을 보면 도심 한복판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적인지 아군인지 구별할 수 없는 상황이 플레이어의 앞에 펼쳐진다. 또한 테러가 발생한 도심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게임 속에서도 생생하게 잘 재현되어 있다. 심지어는 병원에서도 의사와 환자, 테러범이 함께 뒤섞이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재현된다. 싱글 게임은 완성도가 높지만 플레이 타임은 그다지 길지 않다. 아마도 7시간 내외면 클리어가 가능할 것이다. 싱글 플레이를 하다 보면 전쟁에 대한 참혹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이러한 구성은 과거 스펙 옵스 : 더 라인 같은 게임을 플레이했을 때와 비슷한 감정이라고 할까? 잔인한 장면이나 혹은 잔혹한 상황 설정, 그리고 욕도 많이 나온다.




싱글 모드는 완성도가 높다는 느낌이지만 멀티 플레이는 과거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것 같다. 일단 이번 멀티 플레이는 맵 디자인에서 약간 변화가 생겼다. 과거의 콜 오브 듀티 멀티 플레이용 맵은 3개의 메인 도로를 위주로 제작하고, 필드의 높낮이 변화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3개의 메인 도로를 탈피하고, 건물의 실내 맵이나 높낮이의 변화가 과거보다 많아졌다. 하지만 이 덕분에 캠핑을 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아졌다. 또한 여전히 일부 무기가 너무 강해서 무기 밸런스에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같은 맵도 낮과 밤이 준비된 경우도 있다. 야간 맵은 레이저 스코프가 있는 무기가 유리하지만 반면 플레이어의 위치가 노출 될 수 있다는 단점도 생긴다. 또한 로컬 멀티 플레이도 가능해서 컴퓨터와 팀을 이루고 팀전 등 다양한 멀티 플레이도 가능하다. 그리고 이번에는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덕분에 기종에 상관 없이 모든 유저가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크로스 플레이를 위해서는 콜 오브 듀티 계정이 필요하며, 컨트롤러에 대한 옵션을 통해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하는 유저와 함께 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다.

이번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한국어화가 되어 있고, 음성도 더빙되어 있다. 물론 옵션에서 영어 음성을 선택할 수도 있다. 게임 분위기상 영어 보이스가 가장 어울리지만 한국어 더빙도 생각보다 공을 들였다. 그래서 한국어 더빙으로 게임을 해도 어색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다. 일단 플레이스테이션 4는 최적화가 잘 됐지만 PC 버전은 최적화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평이 있다. 또한 게임 분량에 비해 용량이 너무 크다. 기종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대략 150기가 내외 정도로, 게임 용량이 너무 크다. 몇 가지 단점이 있지만 이번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이름 값을 하는 멋진 게임이다. 밀리터리 FPS를 좋아한다면 놓치기 힘든 게임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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