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뉴스센터 > 핫뉴스

출시 임박한 엔픽셀표 대작 MMORPG '그랑사가' 관련주는?

작성자 : 이재덕 기자 / 2021-01-14



엔픽셀(대표 배봉건, 정현호) 2주 후에 출시할 국산 모바일 MMORPG가 대작임을 감지한 개인투자자들의 '그랑사가 관련주' 찾기가 한창이다.

 

검색 포털에는 '그랑사가 관련주' '그랑사가 출시일' '그랑사가 사전예약'에 이어 3번째 관련 검색어으로 등록됐다. 실제 게임을 플레이할 예정인 사용자들의 핵심 키워드가 '그랑사가 기사단명' 등이라고 본다면 그보다 더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다.

 

엔픽셀은 2017 9월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그랑사가크로노 오디세이외에도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데뷔작그랑사가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기사단의 모험을 그린 멀티플랫폼 MMORPG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엔픽셀의 주식은 비상장사인데다 설립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기업이라 장외에서도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 직접적인 관계사는 넥서스컴퍼니(대표 배봉건, 정현호)가 유일하다. 이 기업은 2018년까지만 해도 엔픽셀의 모회사로, 지분율 96.4%였다. 넥서스컴퍼니는 2016 9 12일 부동산매매업 등을 주 영업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20년 말 기준 배봉건 대표와 정현호 대표가 지분을 50%씩 보유했다.

 

하지만 2019년 연말 기준 넥서스컴퍼니의 엔픽셀 보유 주식 비율은 15%로 줄었고, 넥서스컴퍼니는 자사의 임직원과 엔픽셀의 임원이 겸직을 하고 있어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 관계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넥서스컴퍼니의 엔픽셀 보유 주식수는 2018년과 2019년이 4,822,490으로 동일하지만 주식 비율이 15%로 줄었다는 것은 약 80% 이상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는 얘기다.

 

작년 1월 초 엔픽셀은 300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고, 3,000억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이후 작년 11우러 또 다시 누적 600억 원의 투자를 유치, 4,000억 대의 가치를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2019년 기준 66억 대의 엔픽셀이 약 60배가 넘는 4,000억대의 가치로 급성장한 것이다.

 

작년 1월 발표 투자금액인 300억이 2019년에 이루어진 것이라면 80% 이상의 유상증에 해당할 확률이 높다. 또 작년 11300억을 추가로 투자 받았으니 이후 넥서스컴퍼니의 엔픽셀 보유 주식 비율은 15%에서 급감했을 가능성도 크다. 참고로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은 지분율은 17%대다.

 

첫 투자자인 새한창업투자와 알토스벤처스는 상장 기업이 아니어서 '그랑사가 관련주'와 관련성이 크지 않다. 2차 신규 리드 투자사인 에스펙스(Aspex Management)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엔픽셀과 관련된 직접적인 관련주는 없다는 얘기다.

 

간접적인 관련주로는 카카오게임즈가 꼽힌다. 일명 '따상'을 기록한 후 진정세에 들어 있는 종목이다. 기대작이었던 '엘리온' 출시 이후 큰 변화가 없어 차기 타이틀인 '오딘: 발할라라이징'에 기대를 걸고 있는 종목이다. 카카오게임즈가 관련주로 거론되는 것은 작년 11월 체결한 마케팅 파트너십 때문이다. 카카오톡의 소셜 기능과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결합한 플랫폼 사업소셜마케팅모델을 통해, 엔픽셀의그랑사가를 홍보한다는 내용이다. 비슷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위메이드의 '미르4' 출시 당시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영향을 미쳤을까? '미르4'가 출시된 작년 1125일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큰 변화가 없었다. 전날 종가 대비 1.32%가 빠졌다.

 

한편 엔픽셀 배봉건, 정현호 공동 대표가 넷마블 출신이라 하여 관련주로 묶는 시선도 있다. 두 사람은 넷마블넥서스 주식 각각 101만주(22.5%)를 넷마블게임즈 신주 각각 34만주와 맞바꾼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자본금의 출처가 되긴 했지만 회사끼리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상황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그랑사가'의 출시일은 1 26일이다. 1월 말에는 '그랑사가'가 대작이어서 동반 상승을 할 만한 종목이나 반대로 반응이 기대 이하여서 반사 이익을 받을 만한 종목도 없다. 엔씨소프트의 트릭스터M’이 경쟁작이 될 만하고, 배봉건 대표가 개발에 참여한 'DK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인 'DK모바일'이 경쟁작이 될 수 있지만 둘 다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았다.

 

게임업계 전문가는 "카카오게임즈가 엔픽셀 및 그랑사가 관련주라고는 할 수 있지만 마케팅 제휴라는 것이 'for Kakao' 시절의 게임처럼 카카오게임즈가 큰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넷마블 역시 지분 관계가 청산된 상태에서 단순히 출신이라고 해서 넷마블의 주가가 큰 영향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 

추천하기


댓글 입력
리스트
[기자수첩] '룰더스카이'가 쏘아 올린 '쿠키런: 킹덤'
이재덕 기자 / 2021-03-02 / 조회 41
0
新 서버 2개, 지존을 노려라...'에오스레드' 팔라딘 추
이재덕 기자 / 2021-02-25 / 조회 1,101
0
한성 녹스앱플레이어 출시....해킹, 악성코드 이슈 괜
이재덕 기자 / 2021-02-24 / 조회 195
0
신캐로 1위를 노려라...에오스린이를 위한 폭풍 성장
이재덕 기자 / 2021-02-23 / 조회 173
0
'그랑사가' 출시 1달 지표...탄탄한 인기 비결은 '소통
이재덕 기자 / 2021-02-22 / 조회 261
0
창립 30주년 블리자드 온라인 팬 행사 ‘블리즈컨라
김형근 기자 / 2021-02-21 / 조회 306
0
IOC, e스포츠의 올림픽 편입에는 여전히 관심 없어
김형근 기자 / 2021-02-19 / 조회 389
0
2020 대한민국 게임사 실적(매출) 톱 60
이재덕 기자 / 2021-02-18 / 조회 352
0
그라비티,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2021년 서비스 지
최명진 기자 / 2021-02-17 / 조회 364
0
'3NK라 불러다오' 크래프톤 탑4 '고정'...2020년 한국게
이재덕 기자 / 2021-02-17 / 조회 516
0
펄어비스, 4분기 '붉은사막' 출시...PC-콘솔 글로벌 동
김형근 기자 / 2021-02-16 / 조회 301
0
[신년기획] 게임사 탑15 2021년 기상도(15)-게임빌
최명진 기자 / 2021-02-15 / 조회 293
0
로얄크로우 중국 텐센트가 '꿀꺽'...깊숙이 파고 드는
이재덕 기자 / 2021-02-10 / 조회 339
0
[신년기획] 게임사 탑15 2021년 기상도(14)-위메이드
김형근 기자 / 2021-02-10 / 조회 327
0
[신년기획] 게임사 탑15 2021년 기상도(13)-웹젠
이재덕 기자 / 2021-02-10 / 조회 407
0
맨위로
뉴스센터
ㄴ 핫이슈
ㄴ 취재
ㄴ 인기게임
ㄴ 기대작
ㄴ 업계소식
ㄴ 집중분석
게임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