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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게임사 탑15 2021년 기상도(3)-엔씨소프트

작성자 : 최명진 기자 / 2021-01-12



엔씨소프트 소개 

2020년 연간 분석 

2021년 출시예정 타이틀 분석 

2021년 종합전망 
 

 

​ 엔씨소프트 소개 

 

엔씨소프트는 1997년 한글과컴퓨터 출신의 김택진 대표가 창립한 이래, 리니지를 시작으로 약 10년간 리니지 2(2003), 길드워(2005), 아이온(2008), 블레이드앤소울(2012)을 출시하며 PC 온라인게임 제왕으로 등극했다. 다른 기업 보다 약 10년 늦게 모바일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리니지M'으로 매출 순위 부동의 1위로 올라서며 업계에서 여전히 큰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2020년에는 엔씨다이노스가 우승하며 게임과 야구 모두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 2020년 연간 분석

 

사실상 올해의 엔씨는 게임 외적인 부분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AI 미디어 연구성과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AI날씨를 선보였고, 코로나19 피해 복구 성금으로 20억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 힘썼다. 또 자사 게임에서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정규 시즌 우승 기념 이벤트를 진행,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글로벌 K-POP 팬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앱 ‘유니버스’의 출시도 예고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아울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선정한 2020년 ‘올해의 편한 일터’의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도 힘썼다. 

 

게임만 놓고 보자면 2020년에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크고 작은 업데이트와 더불어 '아이온' 클래식 서버 오픈 정도가 제일 큰 이슈며 자체 개발한 신작은 전무하다. 다만 엔씨만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통해 엔씨의 강점인 높은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엔씨소프트의 실적은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3년 내내 1.7조대였지만 2020년 예상 매출은 2.4조 원이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배 가깝게 크게 개선됐고, 당기 순이익도 마찬가지다. 리니지 모바일게임 형제가 1,2위를 탄탄하게 받쳐준 덕분이다. 내년에는 블소2 등 대작들의 출시가 줄줄이 예고되어 있어 더 큰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3월 코로나 시국을 맞으면서 크게 하락했다. 그러다가 실내 거주 시간이 길어 게임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판단에 7월 100만원 바로 직전까지 갔다. 최저가와 최고가의 차이가 약 2배가 됐다. 이후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인고의 세월을 견뎠고, 올해 1월 11일 1백만원을 터치했다.


​ 2021년 출시예정 타이틀 분석


엔씨는 2020년에 신작을 하나도 출시하지 않은만큼 2021년에는 반등을 노리고 있다. 2021년 주요 발매 타이틀을 꼽아보자면 '트릭스터M', '블레이드 & 소울2', '프로젝트TL' 이 세가지다. 




 

가장 먼저 유저들을 찾아올 타이틀은 '트릭스터M'이다. 엔씨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은 지난 2003년에서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PC온라인게임 ‘트릭스터’의 IP를 계승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드릴 액션과 2D 도트풍 그래픽 등 원작의 주요 재미와 모험 및 이용자 간 대전(PvP)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또 심리스 월드 구현으로 전략적이면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기본적으로 무협 액션을 베이스로 하고 동양적인 그래픽을 갖고 있는 점으로 미뤄볼때 전작인 ‘블레이드앤소울’과 유사하지만 시간이 흐른만큼 좀 더 발전된 그래픽을 보여줄 전망이다. 하지만 블레이드앤소울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김형태 아트디렉터(현 시프트업 대표)의 부재는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프로젝트TL’의 경우 개발이 중단된 ‘리니지 이터널’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리니지 시리즈다. 언리얼 엔진4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리니지2M’에서 보여준 언리얼 엔진4의 검증된 기술력을 통해 기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2018년부터 CBT 소식만 무성했을 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2020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또 한 해를 넘기게 됐다.


​ 2021년 종합전망

 

엔씨의 2021년은 확실히 2020년보다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여성 유저가 많았던 '트릭스터M'이나 3040세대들이 즐겼던 ‘블레이드앤소울’의 후속작 '블레이드앤소울2', 엔씨의 기술력을 100% 담겨있는 '프로젝트TL'까지 신작 가뭄에 단비를 내려줄 게임들이 속속 고개를 들고 있어 엔씨소프트가 '게임회사'라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킬 전망이다. 여기에 충성도 높은 4050 린저씨 유저들은 엔씨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걱정되는 면이 없진 않다. 과도한 과금 유도는 엔씨 게임에 찍힌 낙인처럼 여겨지고 있다. 이 낙인을 지우지 못하는 이상 신작들 역시 그들만의 리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속속 출시되는 신작들로 이 오명을 벗고 글로벌에도 인정받는 더욱 견고한 거목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이에 엔씨의 2021년 전망은 맑음으로 보여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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