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Y
리스트
뉴스센터 > 집중분석

[리뷰] 리얼함 보다 대중성을 강화한 프로젝트 카스 3

작성자 : 이준혁 기자 / 2020-09-04



 

프로젝트 카스 시리즈는 2011년, 유저 펀딩을 통해 탄생한 리얼계 레이싱 게임이다. 2015년에 첫 발매됐고, 다른 유명한 레이싱 게임 보다 더 리얼함을 강조한 것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너무 사실적이기 때문에 누구나 재미있게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일까? 프로젝트 카스 3는 전작들에 비해 리얼함을 강조하기 보다는 대중적인 레이싱 게임으로 탄생했다. 그래서 연료나 타이어의 마모, 피트 스톱 등이 모두 삭제됐다. 그래도 타이어의 온도 등 일부 시뮬레이션적인 요소 일부는 여전히 남아 있다.



 

게임의 메인은 커리어 모드라고 할 수 있다. 커리어 모드의 트랙에는 여러 조건들이 준비되어 있고, 각 조건들을 클리어하면서 상위 랭크를 오픈할 수 있다. 클리어 조건은 순위, 타임 랩, 혹은 특정 점수 얻기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클리어 조건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편이고, 특히 타임 랩 같은 경우는 상당히 어렵다. 이러한 조건은 직접 클리어해야 하지만 게임상의 돈으로도 오픈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은 돈을 벌기가 쉽지 않다. 레이스에서 순위권에 들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고, 드라이버가 레벨 업을 할 때마다 돈을 벌 수 있다. 난이도를 낮추면 경험치를 조금 주고, 난이도를 높이면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난이도를 높이면 순위권에 진입하기가 어려워 경험치를 많이 받기가 어렵다. 결국 플레이어에 맞는 적당한 난이도를 선택하거나 코스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하며 레벨 업을 해야 할 것 같다. 물론 트랙을 주행하면서 여러 특수한 조건을 만족하여 한번에 많은 경험치를 얻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래도 이 게임은 돈이 다른 게임에 비해 많이 부족한 편이고, 커리어 모드의 진행도 느릴 수 밖에 없다. 긴 호흡을 갖고 천천히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커리어 모드 이외에는 멀티 플레이, 라이벌, 커리어 이벤트 모드 등이 있다. 특히 라이벌전은 고스트와 겨루는 모드이며, 일간, 주간, 월간 등이 준비되어 있고, 각각 시즌이 끝나면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커리어 이벤트 모드는 트랙, 자동차, 날씨 등 모든 것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고, 시합을 마치면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구입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슈퍼 카도 선택해서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모든 트랙마다 시간, 계절, 날씨를 플레이어가 설정할 수 있다. 심지어 스타트, 골인 지점의 날씨 변화를 다르게 설정하여 주행 도중에도 날씨를 변화하게 할 수도 있다. 트랙 역시 120여개의 레이아웃이 준비되어 전작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은 트랙을 달릴 수 있다. 자동차 역시 200개 이상으로, 포르자 같은 게임에 비하면 작지만, 그래도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자동차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멋진 도안을 붙이거나 자동차 번호, 번호판 문구 등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주행 중에는 마커 시스템을 통해 언제 브레이크를 하고, 코너의 마지막이 언제인지, 코너 탈출 위치 등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초보자들도 마커를 보며 코스를 공략할 수 있다. 그래서 이미 눈치 챘겠지만 프로젝트 카스 3는 과거의 하드하고 어려우며, 사실적인 요소를 많이 축소하고, 아케이드적이고, 유저 친화적인 방향으로 변경됐다. 



 

반면 단점으로는 다른 유명 레이싱 게임과 비슷해져서 이 게임만의 장점이 퇴색됐다. 또한 주행 중 차량이 많고, 기상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프레임이 끊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돈을 벌기 쉽지 않다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것, 랩 타임이 너무 어렵게 설정되어 커리어 모드에서 랩 타임을 겨루는 미션은 클리어가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다. 적어도 랩 타임과 돈 부분은 패치를 통한 조절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그래픽 부분에서도 버그가 있다. 배경 사물의 팝 인 현상도 자주 발견되고, 심지어 버그도 존재한다. UI 역시 불편한 부분이 많다. 전작은 오랜 업데이트로 단점을 개선해 나갔기 때문에 이번 작품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기대해 본다. 프로젝트 카스 3는 전작이 재미있었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전작들이 어려워서 싫어했다면 이번 게임은 취향에 맞을 가능성이 있다. 차라리 프로젝트 카스라는 브랜드 대신 새로운 타이틀로 발매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추천하기


lev.5

코코바나나

2020-09-08 20:40:53  

시상대 있는 사진 퀄리티 굳!!


댓글 입력
리스트
[핸즈온] 방치형 프린세스메이커? ‘아이들 프린세스
이준혁 기자 / 2020-09-17 / 조회 135
0
[리뷰] 인기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전략 게임으로
이준혁 기자 / 2020-09-16 / 조회 145
0
[핸즈온] 비슷한 모습 속 몰입도 높은 콘텐츠로 채워
김형근 기자 / 2020-09-15 / 조회 171
0
[리뷰] 어린이 팬이 더 기다렸을 마블 어벤저스. 하지
이준혁 기자 / 2020-09-14 / 조회 197
0
[핸즈온] 전작과 비슷한 모습에 미묘하게 바뀐 체험
김형근 기자 / 2020-09-14 / 조회 195
0
건담 종합 선물세트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버서
최명진 기자 / 2020-09-10 / 조회 259
0
[리뷰] 카카오게임즈가 준비 중인 여심을 사로잡을
이준혁 기자 / 2020-09-10 / 조회 218
0
[프리뷰] 드디어 서비스다! '원신'의 특징 요소와 매
이준혁 기자 / 2020-09-09 / 조회 341
0
[프리뷰]미소녀 모바일 게임 ‘일루전 커넥트’
게임와이 편집국 / 2020-09-09 / 조회 304
0
[리뷰] 리얼함 보다 대중성을 강화한 프로젝트 카스 3
이준혁 기자 / 2020-09-04 / 조회 518
1
[프리뷰] 통치와 권력에 대한 욕구를 재미 요소로 구
김형근 기자 / 2020-09-03 / 조회 301
0
[리뷰] 지구 멸망을 위해 외계인이 출동했다! 디스트
이준혁 기자 / 2020-09-02 / 조회 306
0
[프리뷰] 어린 시절의 추억과 다름에 대한 독특한 이
김형근 기자 / 2020-09-02 / 조회 347
1
[리뷰] 아이폰 유저 위한 믿음직한 새 무기 ‘스틸시
김형근 기자 / 2020-08-31 / 조회 313
0
[리뷰] 종합 격투기 게임의 최고봉을 노리는 UFC 4
이준혁 기자 / 2020-08-31 / 조회 328
0
맨위로
뉴스센터
ㄴ 핫이슈
ㄴ 취재
ㄴ 인기게임
ㄴ 기대작
ㄴ 업계소식
ㄴ 집중분석
게임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