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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테라히어로'에서 찾은 크래프톤의 '도전정신'

작성자 : [녹색경제신문]최명진 기자 / 2020-03-13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인 레드사하라스튜디오가 개발, 서비스하는 모바일 MORPG '테라 히어로'가 오픈을 시작한지 약 1주일만에 매출순위 20위권 내로 진입하면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원작 테라와는 전혀 다른 게임성을 가지고 태어난 테라 히어로가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원인은 무엇일까?


테라 히어로는 특이하게도 원작과 일치하는 것은 세계관과 종족들 외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아울러 MMORPG가아닌 MORPG로의 장르 변경에 기존 유저들은 위화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일단 게임을 해보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모바일 RPG 테라 히어로만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테라 히어로는 '원정대'로 불리는 싱글 파티플레이를 통해 유저는 최대 세 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원정대원을 성장시키고 장비를 얻어야 한다. 각 캐릭터는 탱커와 힐러, 원거리 딜러, 근접 딜러 등 RPG의 왕도라고 할 수 있는 탱, 딜, 힐 역할로 나눠져 있어 유저는 3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조작감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백어택을 성공하면 데미지가 두배로 들어가고 보스전에서는 CC기를 사용해야만 전멸을 피할 수 있는등 자동사냥에만 의존하지 않는 컨트롤의 재미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테라의 장점 중 하나였던 다양한 종족과 직업을 모두 즐길 수 있어 유저의 입맛대로 파티를 구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여기에 같은 종족끼리 시너지를 내는 요소나 영웅 간의 인연 요소도 존재하기에 파티구성이 더욱 흥미롭게 느껴진다.

또한, 테라 히어로는 캐릭터 수집과 성장에 대한 부담이 굉장히 적다. 랜덤으로 캐릭터를 뽑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내 업적과 퀘스트를 완료하면서 얻을 수 있는 특정 등급 영입권으로 캐릭터를 얻을 수 있어 다른 수집형 RPG에서 느꼈던 피로감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스테미너 시스템이 없어 언제든지 던전을 진행할 수 있다. 이에 수면시간이나 다른 일을 할 때, 자동모드를 이용한 레벨업이 용이하고 던전에서 수급한 장비를 승급하는 기간도 오래 걸리지 않기에 과금의 부담이 적어 유저들이 테라 히어로를 좀 더 가볍고 오래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의 수가 16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은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다른 수집형 RPG의 경우 캐릭터의 수가 오픈부터 3~40명은 가뿐히 넘는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현저히 부족한 숫자다. 이에 영웅 간에 발생하는 시너지나 조합의 수도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아직 많은 수집형 RPG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온전히 즐기기는 부족하다.

대신 ‘수집형’이라는 전제를 뺀다면 파티플레이의 재미와 액션 RPG의 재미를 한번에 잡았다고 볼 수 있다. MMORPG가 주를 이루는 테라 IP 게임들 중에서 가장 이질적인 게임이지만, 본가인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 답게 원작의 핵심적인 재미를 잘 끌어냈다. 테라 히어로는 장인정신과 도전정신을 강조하는 크래프톤이 탄탄한 개발력이 장점인 레드사하라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만나 탄생한 크래프톤의 '도전정신'의 결정체다. 테라 히어로는 테라 IP를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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