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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너의 강력한 포스가 필요해! 스타워즈 오더의 몰락

작성자 : [녹색경제신문]이준혁 기자 / 2019-11-21




스타워즈는 미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다. 영화가 아닌 미국의 신화로 평가받을 정도인 스타워즈는 6편의 영화로 마무리되는 듯 했지만 디즈니가 판권을 인수한 이후 새로운 시리즈가 제작되고 있다. 그리고 EA는 게임 판권을 획득한 후 2개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라는 게임을 발매한 바 있다.
하지만 과거에 발매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1,2는 판매량은 좋았지만 좋은 평가를 주기는 힘들었다. 일단 배틀프론트는 너무 적은 콘텐츠로 인해 비난을 받기에 충분했고, 배틀프론트 2는 콘텐츠 양은 괜찮지만 발매전부터 뽑기 아이템 논란과 아쉬운 게임 구성이 도마에 올랐다. 그래서 3번째로 제작되는 스타워즈는 시리즈의 몰락을 막아야 할 부담감을 안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번 스타워즈 오더의 몰락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을 담당했다. 스타워즈 오더의 몰락은 크게 2개의 인기 게임이 혼합됐다. 일단 언차티드 같은 액션 어드벤처 파트와 다크 소울이나 세키로처럼 전투하는 전투 파트로 구분된다. 여기에 스타워즈 답게 포스의 힘을 이용하는 액션이 가미되어 있다. 적의 움직임을 느리게 하거나 포스의 힘으로 사물을 파괴하거나, 멀리 있는 적을 앞으로 당겨 오는 것이다.




일단 액션 어드벤처 파트는 언차티드나 툼레이더 같은 게임과 유사하다. 점프로 난간을 넘고, 기어올라가고, 밧줄을 잡고 이동을 하거나 급격한 경사로를 슬라이딩하는 것이다. 그리고 특정 구간은 포스의 힘을 사용하여 진행하는 곳도 있고, 닌자처럼 벽타기를 통해 지나가는 구간도 존재한다. 그리고 길을 이동하다 보면 처음에는 갈 수 없던 지름길을 발견할 수 있고, 특정 구간에서는 명상을 통해 회복을 하거나 저장을 하거나 혹은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그리고 명상을 할 경우에는 적들이 다시 부활한다.

전투는 다크 소울 같은 게임처럼 조무라기라도 함부로 상대하다가는 큰 코 다치기 쉽다. 조심스럽고, 진지하게 상대해야 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앞에서는 늑대 같은 돌격형 몬스터, 그 뒤에는 총이나 바주카 포를 든 스톰트루퍼가 나오는 등 상대하기 버거운 패턴도 자주 볼 수 있다. 프롬 소프트의 소울 시리즈는 많은 게임에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극악의 난이도 때문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아니다. 복잡한 길 찾기와 불친절한 시스템, 그리고 극악의 전투 때문에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들은 이내 포기하기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스타워즈 오더의 몰락은 다크 소울 시리즈를 즐기고 싶지만 난이도 때문에 포기했던 사람들도 즐길만한 게임이다. 그 이유는 일단 난이도 조절이다. 총 4개의 난이도가 준비되어 있어 쉬운 모드로 플레이하면 일반적인 게임 수준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게임을 좀 해본 유저들은 훨씬 어려운 모드로 플레이해야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소울 시리즈를 하면서 유저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복잡한 지도가 아닐까? 미니 맵 같은 것이 없어서 가뜩이나 높은 난이도를 더욱 어렵게 하드는데 한 몫을 한다. 하지만 스타워즈 오더의 몰락은 미니 맵이 존재해서 좀더 편리하다. 그래서 소울 시리즈를 도전하지 못했던 유저라도 이 게임은 도전해 볼만하다. 이 게임도 꽤 복잡하게 길이 얽혀 있지만 그래도 미니 맵도 있고, 전반적으로 길 찾는 과정도 무난하다. 또한 스타워즈의 여러 캐릭터의 등장과 AT-ST 같은 거대 병기를 타고 전투를 하는 이벤트적인 전투도 준비되어 있다.




그래서 이 게임의 장점은 다양한 게임의 구성에 있다. 액션 어드벤처와 퍼즐, 전투가 적재적소에 잘 안배되어 있다. 그리고 스타워즈 세계관과 멋진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광선검을 켜고 끌 때의 사운드나 전투 시의 웅웅거리는 효과음은 정말 멋지다. 그래서 좋은 스피커나 헤드폰 등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면 더욱 재미있다. 반면 아쉬운 부분도 있다. 일단 리스폰 답지 않게 주인공의 애니메이션이 조금 어색하고, 최적화도 제대로 안되서 게임 도중 프레임이 끊기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조금만 눈 여겨 보면 게임 도중 텍스쳐가 바뀌는 현상도 볼 수 있다. 또한 광선검 커스터마이징은 좋은 시도이기는 하지만 게임 플레이 도중에는 차이점을 거의 알 수 없다. 캐릭터나 내비게이터 BD-1의 스킨 수집 등 여러 숨겨진 요소들도 준비되어 있지만 양만 늘리는 느낌도 든다.

이 게임은 오직 싱글 플레이만 가능하고, 멀티 플레이 모드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EA 게임으로는 오랜만에 한국어화가 됐다. 다크 소울이나 세키로 등의 팬이라면 아무래도 완성도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해당 게임이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던 사람이나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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